2009년 7월 12일 일요일

하나님께서 자신을 번제에 쓸 어린양으로 마련하실 것이라

그가 말하기를 "불과 나무를 보소서. 그런데 번제에 쓸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하자 아브라함이 말하기를 "내 아들아, 하나님께서 자신을 번제에 쓸 어린 양으로 마련하실 것이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가더라 (창세기 22:7-8)



번제에 쓴다는 것은 제물로 바친다는 것이다. 어린 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성경의 이 부분은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제물로 삼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구원 계획을 미리 보여주시는 부분이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바로 제물로 바쳐질 어린 양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이 비유처럼 예수님의 의미를 짧고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이 성경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위의 성경 구절은 킹제임스 성경에서 인용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성경은 킹 제임스(KJV)이다. 인류사에 커다란 전환점중 하나인 종교 개혁을 일으킨 것도 바로 킹 제임스 성경이다. 분명한 이유없이 이상하게도 한국에는 킹 제임스 성경이 잘 읽혀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능력이 성경의 번역차이에 제한받으시지는 않겠지만 분명 창세기의 이 구절은 놀라운 복음의 비밀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으며 예수님의 그리스도되심과 또한 창조주 하나님 자신이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셨다는 놀라운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믿는 자에게 분명히 증거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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