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9일 수요일

선악과와 결국은 죽어가는 사람들

아래의 웹 링크에는 여러가지 월남전 관련 사진을 볼 수 있다. 그 중에는 퓰리처 상을 수상한 그 유명한 "네이팜탄 소녀"의 직전/직후 사진도 있으며 실제 생과 사의 기로에선 사람들의 눈동자를 여럿 볼수 있다.

http://kr.blog.yahoo.com/acftacft/2961

어릴적 학생운동을 해 본 사람은 공산주의의 아름다움을 알것이다. 능력과 상관없이 공평하게 나누는 것,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 ... 참으로 아름다운 생각이 아닌가? 그 반대로 자본주의는 그 논리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살게 되는 것, 그리고 그 만큼의 자유를 누리는 것도 공산주의 못잖게 아름다운 생각인 것이다.

그러고 보면 월맹이나 미군/월남군이나 모두 자신들이 꿈꾸는 어떤 아름다운 모양의 세상, 사람들이 노력해서 만들어가는 어떤 것을 생각했을것이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되는 어떤 생각과는 정반대로 사람들이 불행하게도 죽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선악과를 먹은 결과중 하나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리고 노력해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이상은, 실제는 언제나 정반대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 우리가 판단한다는 것 ... 하나님은 그래서 바벨탑을 무너뜨리셨다. 그리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마음에 걸리는 그 무엇인가 있다. 하나님은 그것을 교만이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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