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8일 월요일

교회의 큰 죄

아마 추측컨데 중세시대 면죄부를 사고 팔던 사람들은 그 매매 현장에서 예수님을 받아들인다는 것과 비슷한 형식의 말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마음으로 믿지 않는 입으로만의 고백과 현대의 많은 교회에서 동일한 형식으로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는 없애버리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는 것만 강조하는 고백과 무엇이 다른가?

적극적으로 혹은 소극적으로 (이것을 못깨달은 척 하며) 이것을 그냥 내버려 두는 하나님의 종들은 회개해야 할 것이다.

교회안에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받은 자인가? 분명 아니다. 나는 전도를 다니며 교회 다니다 실족한(이제는 더 이상 안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보와왔다. 수십년을 다닌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상당한 열심을 냈던 이들도 있다.

그러나 현재는 하나님을 욕하고 교회(예수님의 지체로서의)를 욕하며 떠나온 것이 너무 잘한 것이라는 사람도 보았다.

한가지 잊혀지지 않는 것은, 어떤 과거 교회의 중직자였던 분의 인생 후회였다. 자신은 형식적 교회의 권위(사람과 인간적인 조직)에 눌려 교회를 다니던 중, 어떤 부흥회에서 믿지 않는 자기의 마음에 시험을 주는 부흥사를 주먹으로 때리고 그 자리에서 박차고 교회를 나오지 못한 것이 평생의 후회라고 했다.

그 분은 예수를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온갖 성경 공부를 해왔고 부흥회까지 참석하며 다닌 것이었다.

그런 분들에게 생명을 거짓으로 약속하는 것은 죄악이다.

하나님은 분명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약속했다. 그렇다면 거듭나지 못한 자에게는 "하나님께 함께 구하자"라고 하는 것이 그 사람을 살리는 옳은 길이다.

죽어가는 사람(교회안의 거듭나지 못한자)에게 치료약(찾고 찾으라는 하나님의 방법)을 권하지 않고 이제는 병원 건물(교회건물) 안에 들어왔으니 괜찮다

... 고 말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사단의 커다란 속임수요, 알고도 세상 유혹 (신자의 확실한 감소)과 타협하여 전하지 않는, 혹은 명확히 이야기하지 않는 방법으로 비겁하게 동의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절대로 절대로 기뻐하시지 않으신다.

밖에서도 전도하여 영혼을 데리고 오지는 못할 망정, 하나님의 교회안에 스스로 살아보려고 제발로 찾아들어온 사람들을 치료약을 권하지 않아서 천천히 죽게 내버려 두는 것, 하나님이 가슴아파 하실 일이다. 아주 크게 ... 그가 직접 주실 교회의 깨끗게 하심과 대 부흥을 기도한다.

다음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다.

Because with lies ye have made the heart of the righteous sad, whom I have not made sad; and strengthened the hands of the wicked, that he should not return from his wicked way, by promising him life:

Therefore ye shall see no more vanity, nor divine divinations: for I will deliver my people out of your hand: and ye shall know that I am the LORD.

내가 슬프게 만들지 않은 의인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슬프게 하였으며 악인에게 생명을 약속함으로써 악인의 손에 힘을 돋우어 그로 그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너희는 더 이상 거짓됨이나 신묘한 점괘를 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 손에서 내 백성을 구해 낼것임이라.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인줄 알리라.

[KJV 에스겔 13장]

하나님은 분명 너희(?)가 악인에게 생명을 약속함으로써 그의 길에서 돌아서지 못하게 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너희 손에서 내 백성을 구해낸 다는 것이 타락한 교회(살아보려고 스스로 들어온 악인을 회개시키지 않고 교회내의 인간적인 조직에 매몰되게 만들어 죽이는 교회)에서 구해내신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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