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9일 수요일

예수님이라 불러요

알아요
예수님이 날 친구라고 하셨다는 것

그러나 십자가에 달리셔서
나를 생각하셨을 예수님을 생각하면

예수님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님 자를 꼭 붙이고 싶어요

발을 씻겨준다고 하신 예수님에게
끝끝내 괜찮다고 우겼던 베드로의 마음이 나 같았을까요?

그런 베드로에게 발을 씻겨주어야
친구가 된다고 하신 그 예수님이 나의 예수님이에요

그 예수님이 나를 위해 피흘리시고
나를 씻겨주셨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다 괜찮다고 님 자를 안 붙여도
나는 꼭 예수님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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