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8일 월요일
더 높은 standard때문에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인정되어 교장선생님과 특별히 점심식사까지 하게된 호연이, 교회에서도 나를 보고 호연이의 아버지십니까라고 물어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심지어 어떤 분은 순전히 호연이 때문에 우리 가족을 식사초대까지 하곤 한다.
하지만 그런 귀한 하나님의 자녀, 호연이를 아주 가끔은 혼내기도 하고 벌주는 아빠는 호연이가 어떤 부분이 모자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더 귀하기에 더 높은 Standard를 제시하고 싶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동생과 작은 불화로 둘다 야단친 이후 울고 있는 호연이에게 이 말을 하고 싶고 또 그런 생각을 가진 아빠까지도 이해해 주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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