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4일 일요일

천주교와 구원

수 많은 영적인 용사들이 천주교를 통해 나왔고, 또한 그들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게 된 자들이 많음을 안다. 하지만 현재의 천주교회는 명백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단이다. 1962년에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교황의 선언으로 "타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 고 선언된다. 구원이 다른 종교에도 있음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참람한 말이며 오히려 지엽적이라고 볼수 있는 마리아 숭배나 성당안의 각종우상, 그리고 사람을 성인이라고 부르는 것들보다 훨씬 정면으로 하나님을 부인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씩 천주교 신자들을 전도하다가 느낀것은 그 중에서도 예수님을 정말 사랑하는 자가 있다는 것이다. 나는 아래의 성경말씀에서 천주교내에 분명 존재하는 예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았고, 또한 하나님께서 오히려, 세상적으로 너무나 커져버린 그 이단의 세력을 비판하지 못하는 하니님의 참된 복음을 소유한 자들을 나무라고 계심을 알게 되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자녀된 자와 아닌 자를 정확히 구분하신다. 가라지와 알곡을 구분하시고 양과 염소를 구분하신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며 새로운 관계라고 볼때 그것을 부정하는 천주교 공회의 선언은 참으로 "사단의 깊은 비밀"이라 볼수 있겠다.

하지만 성경 말씀은 천주교에서 실제로 행하는 많은 행위들을 칭찬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구원이 사람의 행위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하나님 말씀을 엉뚱한 곳에 갖다 붙여서 믿는다고 하면서도 아무런 선한 행위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만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한 행위를 하는 자들을 오히려 잘못되었다고 책망하는 진실하지 못한 자들이 많다. 내가 못하더라도 선한 행위하는 자들은 인정해야 하고, 또한 타 종교에서 행해지는 선한 행위도 엄연한 선한 행위이다. 그것은 자체로 분명히 그 가치를 칭찬해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고집부리면 거짓된 기독교 신자라고 여겨져서 전도가 안된다. 왜? 남의 선한 행위가 선하지 않다는 거짓말을 하니까. 한가지 분명히 마음속에 새겨야 할 것은 그 선한 행위로 사람이 구원받지 않는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다. 참된 전도자라면 남의 선한 행위를 칭찬하고 인정하지만 아무리 행위가 선해도 하나님을 떠난 원죄때문에 구원받을 수 없고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위해 흘리신 그 피를 믿는 복음을 들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 일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선한 행위중에 제일은 모르는 자에게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다.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어떤 이들은 전도이외에 다른 여러가지 행위를 함으로 전도에 대한 책임을 피해보려한다. 그것은 99%를 놓치고 1%를 붙잡는 것과 같다.

말씀에 기록된 음란한 죄는 영적인 음란을 의미한다. 성경 호세아 서를 읽어보라. 사람의 음란에 빗대어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다.






18. “두아디라 교회 지도자에게 이렇게 써서 보내어라. ‘불꽃같이 빛나는 눈과 빛나는 청동 같은 발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 하시는 말씀이다.
19. 나는 네 행위를 알고 있다. 또한 너의 사랑과 믿음과 봉사와 인내에 관해서도, 그리고 처음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이와 같은 일들을 행하고 있음도 알고 있다.
20. 그러나 한 가지 책망할 일은, 스스로 예언자라고 칭하는 여자 이세벨을 그대로 두고 보고만 있는 일이다. 그 여자는 내 백성을 거짓된 가르침으로 잘못 인도하고 있으며,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게 하고 음란한 죄를 짓도록 부추기고 있지 않느냐?
21. 내가 그 여자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그녀는 뉘우치지 않았다.
22. 그러므로 내가 그녀를 고통중에 내던져 신음하게 하고, 똑같이 음란한 죄를 짓는 자들에게도 그러한 고통을 줄 것이다. 만약 지금 바로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오지 않으면, 즉시 이 일을 행할 것이다.
23. 그 여자의 가르침을 따르는 모든 자들을 죽게 하여, 내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의 깊은 곳까지 살피는 자임을 온 교회가 알도록 할 것이다. 나는 너희가 행한 대로 갚을 것이다.
24. 그러나 두아디라 교회 안에 그녀의 가르침을 좇지 않고 사탄의 깊은 비밀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내가 다른 짐을 지우지 않을 것이다.
25. 내가 갈 때까지 지금 가고 있는 길을 꾸준히 걸어가거라.
26. 마지막까지 내 뜻대로 행하고 승리하는 자에게는 모든 나라를 다스릴 권세를 줄 것이다.
27. 쇠막대기로 그들을 벌하여 너희 앞에 복종케 하여 질그릇같이 그들을 깨뜨릴 것이다.
28. 이것은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권세와 똑같은 권세이다. 또한 새벽 별도 네게 주겠다.
29.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잘 들어라.’”

요한 계시록 (2:18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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